WHO·파우치 "오미크론, 다른 변이보다 나쁘지 않아"
- 21-12-09
"이전 변이보다 전염성 높지만 더 심각하다는 뜻은 아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다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보다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최고 전문가가 예상했다. 다만 심각성 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 팀장은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이전 변이보다 전염 가능성 높다면서도 "예비 자료에 따르면 이것이 심각하다는 것을 나타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라이언 팀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백신들이 제공하는 보호 조치를 완전히 회피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기 데이터를 가리키며 "우리는 심각한 질병과 입원 측면에서 지금까지 모든 변이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매우 효과적인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라이언 팀장은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이전 변이에 비해 더 나빠 보이지는 않는다며 WHO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파우치 소장은 AFP에 새 변이 오미크론이 현재 지배종인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감염은 젊은 층 인구에 편향돼 있고 입원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데이터를 과도하게 해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확인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
- 최저임금 '1만원의 벽' 깨질까…노사 줄다리기 시작, 결론 언제?
- "없어서 못 판다"…두바이 초콜릿, 편의점 풀리자마자 완판 행렬
- KFA, 박주호 폭로에 '심각한 유감'…"부적절한 언행, 놀라움 금치 못해"
- 제니, 실내 흡연으로 대사관 조사 요청까지…"진심으로 사과"
- 尹 "우크라 전쟁 종식에 힘…하와이 동포 조국 뒷받침"
-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 김건희 모녀 증인 채택…與 반발 퇴장
- 한동훈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 사과가 필요 없다는 입장"
- 신혼부부에 '하루 천원주택·월 3만원'…인천시, 파격 저출생 정책 또 나왔다
- "1만1200원" vs "9870원"…노사,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
- 예상 뛰어넘은 '속전속결' 거부권…尹, 野 공세 정면돌파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