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무기 6점, 33억에 낙찰
- 21-12-08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1799년 쿠테타를 일으킬 당시 소지하고 있던 장식검과 총기 다섯 자루가 7일(현지시간) 280만달러(약 33억원)에 낙찰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업자들은 지난 3일부터 경매에 부쳐진 나폴레옹의 물품을 한 구매자에게 판매했다.
구매자는 전화를 통해 나폴레옹 유품에 대한 구매 의사를 강하게 표시했고 끝내 이를 얻게 됐다.
나폴레옹의 장식검과 총기 다섯 자루는 경매 시작 전 150만(약 17억7000만원)~350만 달러(약 41억300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 중 장식검이 현지 경매업자들로부터 가장 큰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 장식검은 나폴레옹이 주로 예복에 찼던 칼로 베르사유에 있는 국영 무기 공장의 이사였던 니콜라스 노엘 부테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나폴레옹이 황제 자리에 오르자 장안도슈 주노 장군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매 업계에 따르면 주노 장군의 아내가 빚을 갚기 위해 이 검을 판매했고 이후 런던의 한 박물관에 의해 회수됐다. 이후 미국의 한 수집가가 마지막 소유주였지만 최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업자들은 지난 3일부터 경매에 부쳐진 나폴레옹의 물품을 한 구매자에게 판매했다.
구매자는 전화를 통해 나폴레옹 유품에 대한 구매 의사를 강하게 표시했고 끝내 이를 얻게 됐다.
나폴레옹의 장식검과 총기 다섯 자루는 경매 시작 전 150만(약 17억7000만원)~350만 달러(약 41억300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 중 장식검이 현지 경매업자들로부터 가장 큰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 장식검은 나폴레옹이 주로 예복에 찼던 칼로 베르사유에 있는 국영 무기 공장의 이사였던 니콜라스 노엘 부테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나폴레옹이 황제 자리에 오르자 장안도슈 주노 장군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매 업계에 따르면 주노 장군의 아내가 빚을 갚기 위해 이 검을 판매했고 이후 런던의 한 박물관에 의해 회수됐다. 이후 미국의 한 수집가가 마지막 소유주였지만 최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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