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오뚝이 부모교실 가을학교 수료식 열렸다
- 21-12-07
9월부터 11월까지 9주 동안 온라인 교육 이뤄져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킹 카운티 정부가 추진하는 ‘Best Starts for KIDS’프로그램 그랜트를 받아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2021오뚝이 부모교실 가을학기’강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오뚝이 부모교실 프로그램’은 워싱턴대학(UW) 간호대학 김은정 교수가 집필한 0세에서 5세 자녀들을 위한 <오뚝이 부모교실>이란 교재를 사용해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좋은 관계 성립하기 ▲아동 주도놀이 학습법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감정 조절 훈련 ▲올바른 행동양육 방법 ▲문제 행동 교정법 ▲효과적인 훈육법 등의 내용을 공부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날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교육법을 돌아보며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법을 배웠다.
이런 취지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모두 9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던 ‘오뚝이 부모교실’이 마무리됐다.
이재은 강사(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장), 최영옥 강사(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주정아강사(벨뷰 통합한국학교) 등이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저녁 시간에 나눠 수업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PPT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하도록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고 수업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차게 수업을 준비하여 참가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해왔다.
수업 시간 외에도 카톡방과 이메일을 통해 강사와 참가자들이 수시로 정보와 의견을 나누며 대면 수업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
수료식 때 이 프로그램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교재, 코비드 물품,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한 김주미 소장, 강사 훈련과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준림 스페셜리스트가 참여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처럼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한 한인생활상담소와 열강을 한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프로그램 내용과 효과가 너무 좋아 다음 강좌 때 주변 친지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거리가 멀어도 온라인 강좌라서 참여할 수 있었으며, 시간 대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천나은씨는 “한국을 방문했지만 온라인이라서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고명석씨는 아빠의 자격으로 수업을 받고 마지막 수료식 때는 한국에 출장 중이었지만 참여해 개근으로 수료증을 받아 다른 참가자들의 귀감이 되었다.
대면수업과 달리 서로 남나 교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 봄 학기와 가을학기 수업을 마친 60여명의 참가자들은 카톡방을 통해 계속 교재하며 시간이 될 때 대면으로 만나 서로 육아정보도 나누고 수업 후의 효과 및 어려운 점을 공유하며 서포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뚝이 부모교실’은 최영옥 강사, 주정아 강사, 이재은 강사가 다시 요일과 시간대를 달리해 봄 학기를 시작한다. 그외 한인생활 상담소는 임산부를 위한 그룹, 청소년 학부모들을 위한 그룹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어권을 위한 부모교실도 운영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상담소는 설명했다.
문의: (425)776-240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1만1200원" vs "9870원"…노사,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
- 예상 뛰어넘은 '속전속결' 거부권…尹, 野 공세 정면돌파 의지
- 정준영 프랑스 클럽 떴다…"여성에 치근대며 춤출 땐 키스" 저격글
- '경찰 출석' 민희진 "업무상 배임 말 안 돼…사실대로 얘기할 것"
-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안 하면 내년 정원 감축"…병원 '혼란'
- 검찰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조사중"
- 쌀매입에 3000억 쓰고도 쌀값 못잡은 정부…재고량 27만톤 늘어
- 신혼부부에 '하루 천원주택·월 3만원'…인천시, 파격 저출생 정책 또 나왔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