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차별 대중관세 부과로 가장 이익 본 나라는?
- 21-12-06
대만 대미 수출 70% 급증
미국이 중국에 무차별 관세폭탄을 퍼붓자 가장 반사익을 누리고 있는 나라는 대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관세부과로 미중간 수출입이 정체되고 있는데 비해 미국과 대만의 교역량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
현재 미국의 제1 교역국은 아직 중국이다. 대만은 8위에 불과하다. 그러나 대만도 무시못할 수준이다. 미국과 대만의 교역량은 영국과 베트남을 앞설 정도다.
지난 1년간 대만이 미국에 수출한 물량은 모두 720억 달러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관세를 부과하기전보다 약 70% 급증한 것이다. 특히 이 기간 대만의 반도체 수출이 급증했다.
미국의 대만 수출도 늘었다. 미국은 대만에 연간 350억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이는 대중 관세부과 이전보다 35% 증가한 것이다. 대만은 주로 미국에서 원유, 자동차 및 기계류를 수입했다.
미국과 대만의 수출입이 급증한 것은 미국은 중국의 공급망 와해를 위해 중국 대신 대만 물품을 살 필요가 있고, 대만도 안보를 위해 미국과 더욱 밀착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만 정부는 중국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 하고 있다.
최근 차이잉원 총통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에 ‘올인’하고 있다. 올해 초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5년 만에 처음으로 FTA 관련, 공식 회담을 개최하면서 대만과 협상을 재개했다.
양국간 FTA가 체결되면 미국-대만 교역량은 더욱 늘 것이라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예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