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24일 오전 퇴원…'尹 당선인에 메시지' 주목
- 22-03-22
퇴원 후 곧바로 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
퇴원시·사저 도착시 두 차례 메시지 낼 듯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4일 오전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로 입주한다.
22일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곧바로 대구 달성군 사저로 이동한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할 때 간단한 인사말을 하고, 달성군 사저에 도착했을 때 한 번 더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24일 특별사면이 결정된 박 전 대통령은 허리디스크와 어깨 등 지병 악화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최근 건강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면서 병원으로부터 퇴원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병원 인근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퇴원 당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윤 당선인이 직접 대구로 내려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 "관광객 꺼져" 식당서 물벼락…'관광 반대' 시위에 물총 꺼낸 바르셀로나
- 16살 출산·자퇴한 흙수저 노동자…영국 새 2인자의 굴곡진 인생
- "모든 혈액형 수혈 가능"…日의과대학 보라색 인공혈액 개발
- 'good-better-best'인데 바이든은 "goodest"…고령 우려 지속
- 3위로 밀린 르펜 "승리 늦춰졌을 뿐…극우 물결 계속 높아질 것"
- 링켄리브, 핀란드 '산타마을' 테마상품 겨울 여행자 모집
- 佛총선, 좌파연합 극우 집권 막으며 1위…과반 의석 없는 '헝의회'
- "美민주 하원 회의서 '바이든 퇴진' 요구 의원이 옹호 의원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