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차기 아이폰?…"아이폰14, 4800만화소 카메라 탑재"
- 21-12-16
맥루머스 "애플, 4800만화소 카메라·8GB 램 탑재 예정"
8K 해상도 영상 촬영 지원설 제기돼…램도 이에 맞춰 '업그레이드'
14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하이통 인터내셔널 시큐리티의 애널리스트 제프 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프로 맥스의 후면 메인 카메라가 48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 카메라에 대해 센서, 조리개값, OIS 기술 적용 등 꾸준한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해왔으나 메인 카메라의 화소수는 아이폰6S를 출시한 지난 2015년 이래 '1200만화소'를 유지해왔다.
이번 카메라 업그레이드에 대한 예상은 애플의 새로운 제품과 관련해 정확성이 높은 유출 정보를 제공해온 밍치궈 홍콩 TF 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의 정보와도 일치한다.
밍치궈는 지난 4월 "오는 2022년에 출시될 아이폰에서는 8K 해상도 비디오 촬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제프 푸는 아이폰14프로 및 아이폰14프로 맥스 제품의 램 사양도 기존 6GB에서 8GB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예상은 애플이 실제로 카메라 사양을 올려 8K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하도록 할 경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램 성능이 필요하다고 분석한 결과로 보인다.
카메라와 램 외에도 아이폰14 시리즈에 대해서는 다양한 예상과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먼저 아이폰14 시리즈에서는 아이폰12·13에서 판매량이 저조했던 '아이폰 미니' 모델이 출시되지 않고 일반 모델 및 프로, 프로 맥스 모델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그간 안면 인식을 위한 '페이스ID' 기능을 위해 아이폰 상단부에 유지돼 온 '노치' 디자인이 빠지고,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처럼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업그레이드에도 애플이 아이폰 시리즈의 가격을 올해에 이어 오는 2022년에도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애플은 올해 출시된 아이폰13 시리즈의 가격을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와 동일하게 유지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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