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바닥에 노란액체 흥건…CCTV 본 업주 '뻔뻔한 엄마'에 경악[영상]
- 23-09-29
![]() |
JTBC '사건반장' 영상 갈무리 |
편의점 바닥에 소변을 본 아이와 엄마의 뻔뻔한 행동에 업주가 한숨을 내쉬었다.
27일 JTBC '사건반장'은 편의점에서 방뇨한 아이와 이를 처리하지 않은 '무개념 엄마'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건반장 측의 설명과 영상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편의점에 여성이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
두 모녀는 곧장 음료 코너로 가서 음료수를 고르려고 고민했다. 이때 아이가 갑자기 아래를 내려다봤고, 엄마는 음료수를 내려놓고 아이의 행동을 살폈다. 그 순간 아이가 편의점 바닥에 소변을 봤다는 사실을 엄마는 알게 됐다.
![]() |
JTBC '사건반장' 영상 갈무리 |
이에 엄마는 소변이 묻은 아이의 다리와 신발을 꼼꼼히 닦았다. 그리고 이내 계산대로 이동해 계산한 뒤 아이의 소변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아무런 말도 없이 나가버렸다.
바닥을 닦을 생각이 애초에 없었던 것.
두 모녀가 떠난 뒤 바닥의 물을 발견한 점주 A씨는 이를 닦으려고 했지만, 수상한 냄새에 곧장 CCTV(내부영상망)를 돌려봤다.
A씨는 그제야 바닥에 놓여있던 물의 정체가 아이의 소변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아이 엄마가 이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처치도 없었다"며 황당해했다.
영상을 본 박지훈 변호사는 "법적 처벌을 받지는 않을 행동이지만, 아이의 실수라서 노상방뇨로 처벌받지도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아이가 보고 있는데 업주에게 이 사실을 알렸어야 했다"고 지적하며 엄마의 행동을 아쉬워했다.
![]() |
JTBC '사건반장' 영상 갈무리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 美 민주 사퇴 요구 거세자 바이든 측 "언론 과잉 보도 탓"
- 미셸 오바마, 트럼프에 크게 앞섰다…바이든 '토론 폭망'에 인기 폭등
- "월가 큰손들, 트럼프 승리 대비…장기 금리 상승 베팅"
- "형, 아버지 병간호 했어?" 10명 중 7명 '상속 갈등'…'아플 때' 상속 준비?
- 8만명 올 곳에 25만 몰려, 경찰은 40명…인도 예고된 참사로 121명 사망
- 엘리베이터 문 열려서 탔는데 아래로 '쿵'…4층서 추락한 여성 사망
- 알츠하이머 초기 치료제 美FDA 승인…"기억력·사고력 장애 완화"
- "자는 줄 알았다" PC방서 사망한 20대, 30시간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