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5.6%…4주만에 30% 중반대 하락
- 23-08-21
부정평가 61.2%…14주만에 60%대로 올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주 만에 30% 중반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4주만에 60%대로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4일,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35.6%, 부정 평가는 61.2%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5.6%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2%p) 밖이다. 8월2주차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2.7%p 낮아졌고, 부정 평가는 2.2%p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3.7%p), 가정주부(5.3%p)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4.1%p), 서울 (4.4%p), 대구·경북(2.4%p), 대전·세종·충청(2.2%p), 인천·경기(2.7%p), 70대 이상(3.6%p), 50대(4.1%p), 60대(5.0%p) 등 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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