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아영, CCTV 속 마지막 모습…트레이닝복 입고 홀로 건물 안으로
- 23-06-15
캄보디아에서 숨진 BJ 아영(본명 변아영)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15일 TV조선은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 하수관에서 발견된 BJ 아영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BJ 아영은 그래픽이 새겨진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에 운동복 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홀로 건물에 들어가고 있다.
CCTV에 잡힌 BJ 아영의 옷차림은 시신으로 발견된 현장에서 수거된 상하의와 같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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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당시 BJ아영이 입고 있던 옷. (troryorng 갈무리) |
한편 캄보디아 경찰은 BJ 아영이 지난 4일 방문한 병원을 운영하는 중국인 부부를 시신 유기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앞서 BJ 아영은 이틀 전인 2일 지인 한 명과 함께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6일 병원으로부터 1시간가량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인 부부는 BJ 아영이 수액과 혈청 주사를 맞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중국인 부부를 '고문이 결합된 살인' 혐의로 13일 기소했으며, 이들은 유죄 판결받을 시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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