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원 주식 4.8억, 계모 박상아가 가압류 했다
- 23-06-06
법원 '웨어밸리 지분 7%'에 박씨 신청 인용 결정
父 전재용 설립한 IT업체…우원씨 "비자금 통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가 소유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웨어밸리'의 비상장 주식이 새어머니인 박상아씨에게 가압류됐다.
전씨는 박씨가 본인을 상대로 낸 웨어밸리 주식 가압류 신청을 서울서부지법이 인용했다는 결정문을 전날(5일) 송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결정문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51단독 박인식 부장판사는 박씨가 지난달 10일 전우원씨를 상대로 낸 약 4억8232만원 규모의 웨어밸리 주식 가압류 신청을 같은 달 17일 인용했다.
법원이 가압류 신청을 인용하면서 전씨는 본인이 소유한 웨어밸리 주식에 대한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할 수 없게 됐다.
전씨는 앞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웨어밸리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통로로 지목했다.
웨어밸리는 전씨의 부친인 전재용씨가 설립한 IT업체다. 전씨는 해당 주식의 지분율 약 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 美 민주 사퇴 요구 거세자 바이든 측 "언론 과잉 보도 탓"
- 미셸 오바마, 트럼프에 크게 앞섰다…바이든 '토론 폭망'에 인기 폭등
- "월가 큰손들, 트럼프 승리 대비…장기 금리 상승 베팅"
- "형, 아버지 병간호 했어?" 10명 중 7명 '상속 갈등'…'아플 때' 상속 준비?
- 8만명 올 곳에 25만 몰려, 경찰은 40명…인도 예고된 참사로 121명 사망
- 엘리베이터 문 열려서 탔는데 아래로 '쿵'…4층서 추락한 여성 사망
- 알츠하이머 초기 치료제 美FDA 승인…"기억력·사고력 장애 완화"
- "자는 줄 알았다" PC방서 사망한 20대, 30시간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