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종혁은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도움 속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예쁘게, 잘,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오종혁은 신부를 안고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은 밝은 미소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수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입을 맞추며 그림같은 순간을 만들었다.

오종혁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오랫동안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오종혁은 최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날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라며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오종혁은 지난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잘생긴 외모 등으로 원조 꽃미남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인물이다. 현재는 각종 드라마 및 영화, 뮤지컬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