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앱 모델 2030만 하란 법 있어?…지그재그, 브랜드 뮤즈에 윤여정

크로키닷컴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 애플리케이션 '지그재그'가 광고 모델로 배우 윤여정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여정이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지그재그의 브랜드 가치관과 일치해 모델로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윤여정은 전형적인 역할에서 벗어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최근 영화 '미나리'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번 모델 발탁으로 지그재그는 패션이든 인생이든 자신에게 무엇이 어울리는지 직접 시도하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개된 지그재그 티저 영상에서는 윤여정이 "이 광고 잘못 들어온 거 아니니?"라고 말하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해당 광고의 본편은 오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쇼핑 앱 모델은 2030대가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지그재그가 갖고 있는 쇼핑에 대한 가치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인물을 이번 시즌 뮤즈로 발탁했다"며 "지그재그와 윤여정이 전달할 패션과 인생에 대한 메시지에 많은 공감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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