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지킴이' 전효성… 한복사랑 감사장 받는다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지난 삼일절 미국에서 한복이 우리 문화임으로 강조한 공로을 인정받아 12일 '2021 봄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


전효성은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서 국내 의류업체 라카이코리아가 출시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 바 있다. 하루 40만명, 연간 5000만명의 유동인구에 달하는 타임스퀘어에 특정 국가의 역사와 관련된 이미지가 걸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는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한복주간을 맞아 열리는 '2021 봄 한복사랑 감사장'은 일상 속에서 한복 사랑을 실천하거나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명의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전효성·라카이코리아를 비롯해 △권유진·채경화 △심찬양 △라이엇게임즈 △강진 작천중학교 △메릴린 스트릭랜드 등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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