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의 남다른 팬 사랑 "컴백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고스티 보는 것"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팬클럽 '고스티(Ghostie)'에 대한 남다른 팬 사랑을 과시했다.


고스트나인은 코로나 19로 공백기 때 팬들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팬 사인회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하루빨리 팬들을 만나 팬 사인회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세 번째 미니앨범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NOW : Where we are, her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서울'(SEOUL)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을 뉴스1이 만나 봤다.

서울 영등포구 슬로우버드, 고스트나인(GHOST9) 인터뷰. 2021.3.3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고스트나인이 컴백 후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 (준형)  컴백 후에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팬 사인회가 아닐까 싶어요. 공백기 때 팬 사인회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빨리 컴백을 해서 팬 여러분을 만나 뵙고 싶어요.

▶ (동준)  저도 오랜만에 팬들을 보고 싶어서 저도 팬 사인회를 하고 싶어요.

고스트나인(GHOST9) 이강성(왼쪽부터), 이태승, 이신, 손준형, 이우진, 황동준, 프린스, 이진우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당산 슬로우버드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4.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고스트나인 멤버 중 샤워를 가장 오래 하는 멤버는?

▶ (태승) 동준이 형은 샤워를 30분 이상 1시간도 해요.

▶ (준형)  형이 씻으러 들어갔으니까 계속 물소리가 나잖아요 그래서 저는 3~40분 영화를 봐요. 이어폰을 빼고 씻으러 가는데 아직도 물소리가 나는 거예요. 그렇게 한 시간 정도 기다린 적이 있어요.

▶ (동준)  샤워할 때 저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노래도 좀 하고, 스트레칭도 좀 하고 가끔(장난)

▶ (준성)  샤워할 때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먹기도 한다고 들었어요(장난)

서울 영등포구 슬로우버드, 고스트나인(GHOST9) 인터뷰. 2021.3.3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멤버 아홉 명의 식성이 다 다를 것 같아요.

▶ (진우) 저는 한식 없으면 못 살아요.

▶ (강성) 진우야 너 먹고 싶은 거 먹어 이러면 "응 알았어." 이러고 한식

▶ (준성)  저는 야식 파 입니다(장난)

▶ (준형) 취향이 다 달라서 메뉴 정하는 게 정말 힘들어요. 과반수로 정할 때가 제일 많고 누구는 중국 음식 먹고 싶다고 하고, 누구는 한식 먹고 싶다고 하고 이러면 언쟁을 펼칩니다. 그렇지만 저는 언쟁을 펼칠 시간에 그냥 혼자 시켜 먹어요. 저는 제가 먹고 싶은 것을 사비로 시켜 먹어요. 그게 더 빠르면서 효율적이고, 내가 원하는 바를 충족시킬 수 있어서 그렇게 하는 편이에요.

고스트나인(GHOST9) 손준형이 최근 서울 영등포구 당산 슬로우버드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4.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에 대해 만족하는지?

▶ (우진)  우진, 동진 저희는 완벽해요.

▶ (준형)  신이랑 태승이가 한 방, 동준이랑 우진이가 한 방이고 나머지는 다 같이 자요. 밤마다 프린스랑 준성이가 라면을 먹어요.

고스트나인(GHOST9) 이진우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당산 슬로우버드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4.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룸메이트의 좋은 습관이나 닮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 (강성)  준형이 형이 매일 운동하거든요.(닮고 싶어요)

▶ (준형)  저는 집에서 주로 홈트레이닝 위주의 전신운동을 하고 있어요.

▶ (준성)  저는 구 룸메이트 우진이를 닮고 싶어요. 항상 우진이가 롤모델이었었어요. 저랑 성격이 반대여서 닮고 싶은 점이 많아요.

▶ (동준) 저는 현재 우진이랑 룸메이트인데, 되게 잘 자고 무슨 짓을 해도 안 깨는 게 되게 부러워요. 저는 되게 예민해서 잘 깨는데 제가 옆에서 뭔 짓을 해도 안 깨더라고요.

고스트나인(GHOST9) 이강성이 최근 서울 영등포구 당산 슬로우버드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4.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한편 고스트나인의 신곡 '서울'은 24시간 잠들지 않는 화려한 도시 서울을 테마로 한 EDM 기반의 팝 댄스 트랙이며, 지금 매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곳으로, 그들의 시선에서 '우리가 만날 서울'을 이야기하며 '나우'(NOW) 시리즈의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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