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백구영 "트레이닝하며 화도 내…엄하더라도 실력 키워주고파"

백구영이 연습생들의 실력을 키워주기 위해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고 말했다.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엠넷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 제작발표회에서 마스터들은 연습생들에게 어떤 트레이너인지, 어떤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지에 대해 말했다.

백구영은 "사실 트레이닝을 하다가 한 번씩 화도 낸다"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무대를 나가도 빛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하지 않나 한다"라며 "엄하더라도 실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본인의 소신을 전했다.

"백구영 마스터를 기본적으로 화가 많다"라고 너스레를 떤 최영준은 "나는 아이들을 감싸는 타입이어서 우리 둘이 당근과 채찍으로 활약 중"이라며 "빛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영광"이라고 했다.

또한 백구영은 함께 댄스 마스터로 활약하는 립제이에 대해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가지기 어려운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셋이 잘 어우러진다고 말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지난 2021년 방송돼 걸그룹 케플러를 탄생시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의 후속작으로, 글로벌 팬덤이 직접 만들고 데뷔시키는 K팝 보이그룹 메이킹 프로젝트다. 한국 연습생인 K그룹, 글로벌 연습생인 G그룹이 참여하며, 글로벌 시청자인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100% 투표를 통해 데뷔조를 정한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은 2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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