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팀 데스매치 시작된다…본격 혈투 예고

 불타는 트롯맨'이 피 튀길 정도로 치열한 '팀 데스매치'를 예고했다.


3일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트로트 혈투'를 예고하는 본선 1차 '팀 데스매치'를 앞두고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 예심에 참여한 100팀의 트롯맨 중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대표단의 선택을 받은 45팀이 본선에 진출, 두 팀 중 한 팀은 반드시 탈락하는 '팀 데스매치'를 벌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먼저 반전 팀 편성과 무대를 기대 포인트로 꼽았다.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예심 1위 황영웅과 9년 차 현역 민수현이 한 팀으로 나서는가 하면 이승환, 춘길, 에녹도 한 팀으로 나선다고. 과연 이들의 개성 강한 목소리가 어떻게 하나로 어우러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두 번째로는 나훈아의 신곡 '체인지'의 퍼포먼스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는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트롯레인저'로 나서는 강훈, 정다한, 김중연, 박현호, 이하평이 방송 최초로 '체인지'의 퍼포먼스 무대를 꾸며 광폭의 눈 호강을 일으킨다"라고 예고했다.

두 팀 중 오직 한 팀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는 '팀 데스매치'에서는 더 커진 상금 액수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연예인 대표단은 두 팀의 무대를 모두 감상하고, 두 팀 중 자신의 심장을 뛰게 한, 단 한 팀에게만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것. 1명당 적립금은 30만원으로, 만약 13명의 선택을 모두 받은 경우에는 '퍼펙트게임'으로 그 2배인 720만원의 잭팟이 터질 예정이다. 한 번에 720만원이라는 초대형 상금을 터트릴 주인공이 탄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팀 데스매치'는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데스매치형 세트에서 진행된다. 마치 격투기장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세트 구성과 국민대표단이 맘에 드는 무대를 향해 마음껏 꽃을 던질 수 있는 '소통형 무대'로 양 팀 대결의 팽팽한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키는 것.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들은 대형쇼를 숱하게 구성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각 팀 트롯맨들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화려한 의상과 세트 등을 철저히 준비해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된 트로트쇼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의 이번 '팀 데스매치'는 원조 제작진이어서 가능한, 트로트의 한계를 넘어선 '물'이 다른 역대급 쇼가 압축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며 "충격과 감동, 감격과 환호로 3시간을 꽉꽉 채울 '팀 데스매치' 그 대서사시의 시작을 주목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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