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편' 고우림 "인생의 동반자 만나 안정적 일상 찾은 느낌"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이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21일 매거진 코스포폴리탄은 첫 싱글 '더 블룸: 유토피아-더 보더스 오브 유토피아(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를 발표하는 포레스텔라와의 이번 화보는 고즈넉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가득한 한 한옥에서 진행됐다. 댄디하고 로맨틱한 귀공자의 매력을 한껏 이끌어낸 이번 화보 콘셉트를 네 멤버 모두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매 컷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개별 인터뷰가 진행됐다. 팀의 리더인 조민규는 "2022년은 이렇게 큰 복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은 일이 넘쳐난 한 해였다"라고 말하며 사랑받았던 지난 한 해에 대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포레스텔라가 새로운 길을 개척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설득력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신보에 대해 말했다. 한편 강형호는 이번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며 "화학 연구원으로 일했던 이력 덕분에 팀에서도 연구를 좀 하는 편이다, 보컬 프로듀싱이라고 해야 할까"라고 말했다.

팀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고우림은 "형호 형이 음악적으로나 앞으로 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리드를 많이 해줬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라고 해 멤버들에 대한 돈독한 우정과 존경을 드러냈다. 또한, 올해 결혼이라는 소식을 들려주기도 한 고우림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안정적인 일상을 찾은 느낌"이라며 "앞으로 개인적으로도, 배우자로서도 지금보다 더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팀의 든든한 맏형이자, 테너를 맡고 있는 배두훈은 이번 싱글 앨범에서도 이어질 포레스텔라의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는 "포레스텔라의 세계관은 다음 앨범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 곡은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경계에서 혼돈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포레스텔라로 활동한 지 5년,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 록 오페라의 정수라 칭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해 그들의 포부를 당당히 드러냈다.

첫 싱글 활동과 연말 콘서트와 해외 투어를 예고한 포레스텔라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포레스텔라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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