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성준, 은빛 장발 변신…분노+슬픔 공존 눈빛

'아일랜드' 성준의 외적 변신이 포착됐다 

오는 30일 처음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연출 배종 / 극본 오보현)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이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성준은 이번 작품에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존재 '궁탄' 역을 맡았다. 그는 반(김남길 분)과 함께 정염귀를 처단하는 주살승으로 길러졌지만, 어떤 사건 이후 인간을 믿지 못하고 반과도 대립하게 되는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은빛 장발 헤어스타일을 한 궁탄의 모습이 담겼다. 누군가를 꿰뚫을 듯한 강렬한 눈빛부터 분노와 슬픔이 공존하는 궁탄의 감정 변화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스틸 속 궁탄은 고요한 숲 한 가운데에서 '반'의 주무기와 같은 금강저를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가 하면, 의미심장한 표정도 짓고 있어 과연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궁탄은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핏빛으로 물든 금강저를 들고 등장해 '반'과의 관계성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그간 다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로 변신했던 성준은 '궁탄' 캐릭터의 비주얼부터 분위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성준은 '아일랜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회를 거듭할수록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머리부터 발 끝까지 '궁탄' 그 자체로 변신한 성준의 한층 깊어진 눈빛과 함께 그가 선사할 명품 열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일랜드'는 오는 12월30일 티빙에서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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