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손석구, 이라크 파병→농구선수→세일즈맨→무명배우 인생사 공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방송 3사 기상캐스터와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 그리고 배우 손석구가 출격한다. 

30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작가 이언주/이하 '유 퀴즈') 170회에서는 꾸준히 '연구일지'를 쓰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먼저 전 국민의 하루 날씨를 책임지는 방송 3사 기상 캐스터 자기님들이 '유 퀴즈'를 찾는다. SBS 남유진, MBC 오요안나, KBS 배혜지 자기님은 기상 캐스터로서 남다른 사명감을 밝혀 잔잔한 울림을 안긴다. 원고 작성과 CG 의뢰를 포함해 1분 예보를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 가장 먼저 자연재해 소식을 전해야 하는 책임감에 대해 고백한다. 또한 방송사별 기상 예보 스타일뿐만 아니라 생방송 중 아찔한 실수담도 생생하게 전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 김붕년 자기님은 자폐스펙트럼 치료 권위자다. 그는 성장 과정에서 수없이 나타나는 아이들의 마음 신호를 읽어내고, 이들의 치유를 위해 헌신하는 삶의 여정을 소개해 이목을 모은다. 자폐스펙트럼, 소아 및 성인 ADHD 증상과 맞춤형 치료 방법은 물론,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건네는 조언이 유익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볼수록 추앙하고 싶은 배우' 손석구는 올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2'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미국에서 예술대학교를 다니던 중 이라크 자이툰 부대로 파병을 다녀오고, 전역 후 농구 선수를 준비하다 세일즈맨으로 변신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들려준다. 이후 무명 배우 시절을 거쳐 35세의 다소 늦은 나이에 주목받기 시작, 다양한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연기로 인정받기까지 부단한 도전의 과정을 풀어낸다. 자기님이 직접 구상했다는 초창기 강해상 캐릭터, 한때 꿈이 코미디언이었다는 유쾌한 입담 등 반전 매력이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유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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