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봉주, 근육 긴장 이상증 투병…"원인 찾을 수 없다"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봉주가 근육 긴장 이상증 투병 소식을 알렸다.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육상계 전설 이봉주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봉주는 "전부터 약간 허리가 구부정한 상태여서 아들이 어깨에 메는 교정기까지 사주고 신경 좀 쓰라고 했는데 저의 몸에 대해 너무 자만했던 것 같다"고 운을 떼며 "서서히 안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이봉주는 "안 좋아지다가 어는 순간 과격한 힘을 써서 몸의 어딘가 문제가 생겼는데 원인을 찾을 수가 없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봉주는 작년 1월 허리를 펼 수 없어 허리 쪽을 치료했지만, 허리가 펴지지 않았고, 이후 배 밑의 통증을 호소했고, 허리가 문제가 아니라 배 밑 신경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근육 긴장 이상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봉주의 아내 김미순은 "한잠도 못 잤다. '왜 하필이면 이런 난치병이야'라는 생각에. 도대체 원인이 뭐지?"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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