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국내 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14일 하루동안 4만998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9만6942명이다.

지난 3일 개봉한 '미나리'는 개봉 첫 날 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같은 날 3만7574명을 동원하며 2위를 유지했고,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3만880명이 봤다.

한편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