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신곡 '아버지 사진' 무대 최초 공개…신동엽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

오랜만에 돌아온 가수 임재범이 신곡 '아버지 사진'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10일 오후 6시10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수 임재범 편 2부가 방송됐다.


이날 임재범은 신곡 '아버지 사진'을 열창했다. 그는 "오랜만에 정규 7집을 발매했다"라며 "6집 이후에 10년 만에 나온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MC 신동엽은 "저도 가사에 집중하면서 노래를 들으니 얼마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났다, 여러가지 장면을 떠올리며 들었다"라고 했다.


이에 임재범은 "모든 사람들이 한번씩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또 모든 사람이 한번씩 겪어야 하는 순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추석 때는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추억을 돌이켜보면서 '불후의 명곡'에서 슬픈 노래이기는 하지만 위로가 되었으면 해서 전달드렸다"라고 덧붙였다. 


또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명을 '전설의 고향'이라고 잘못 언급해 웃음을 안기기도. 이에 MC 신동엽은 "저희 프로그램이 음악 프로그램 사이에서 워낙 전설이기도 해서 '전설의 고향'일 수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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