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ADHD 아들' 알고보니 수학천재…"최우수상 너무 감격"
- 22-09-08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수학대회 최우수상 수상에 감격했다.
이지현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학 천재 우경이. 1학년이지만 2학년으로 출전해서 최우수상 받았어요"라고 알리며 입상 소식을 자랑스러워 했다.
이지현은 "두 자릿수 곱하기 두 자릿수를 암산으로 척척 해내고. 맞냐고 물어보면 전 이제 계산기 두들겨야 해요"라며 "우경이가 원하는 보상은 학원 끊기래요. 딱 1곳 보내는데도"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그는 "공부는 덤"이라며 "태어날 때 그렇게 바라던 건강만 해도 감사한 일이죠. 열심히 도전 하는 멋진 서윤이. 뭘 해도 잘 할 거라 믿어. 아직은 엄마가 해주는 좋은 음식 잘 먹는게 제일 중요해"라며 딸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현은 아들, 딸을 품에 안고 다정하게 셀카를 남기고 있다.
상장을 들고 목에 메달을 건 서윤이와 우경이 그리고 엄마 이지현의 뿌듯해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단한 남매네요. 이지현님 자랑스러울 듯", "척척박사 우경이. 너무 멋지다", "우경이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 이지현은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를 통해 아들 우경 군의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증상을 털어놓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