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제주 카페도 '힌남노 비상'…"바닷가라 오지마세요"

가수 이효리 남편이자 뮤지션 이상순이 운영 중인 제주 카페가 태풍 힌남노 대비에 들어갔다.


이상순의 제주 카페 측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태풍으로 인해 카페에 오시는 길이 험난할 듯하다"라며 "바닷가 마을이라 특히 바람이 많이 불 듯 하니 예약 때문에 너무 무리해서 오시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알렸다.


이어 "오늘은 당일 취소를 하시더라도 예약금은 다시 돌려 드리려고 한다"라며 "못 오시는 분들은 미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취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또 "다들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지난 7월 제주시 구좌읍에 한 카페를 개업했다. 개업 이틀 만에 많은 인파가 몰려 잠시 운영을 중단했다 현재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오전까지 힌남노 영향 등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태풍이 제주와 경남, 전남 해안가에 근접하면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된 상태다. 오는 6일 오후까지 전국이 힌남노 영향권에 들면서 최대 600㎜ 비가 쏟아지고 순간최대 초속 60m(시속 216㎞)의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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