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그룹 바밍타이거가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으로참여한 새 싱글을 발매한다.

1일 바밍타이거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새로운 그룹 싱글 '섹시느낌'(SEXY NUKIM)을 1년6개월여 만에 발표한다. 2018년 초 팀 결성 이후 처음으로 피처링이 들어간 단체 곡으로, RM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신곡에는 바밍타이거 멤버 오메가사피엔(Omega Sapien),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 bj원진(bj wnjn), 그리고 RM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트랙을 작곡한 메인 프로듀서는 bj원진이며, 같은 팀 멤버인 언싱커블(Unsinkable)과 이수호(Leesuho)가 편곡을 담당해 곡의 제목과 같이 육감적인 분위기를 담으면서도 변주를 통해 파트 별로 다른 전개를 보여 프레시한 느낌을 더했다.

이들은 바밍타이거의 비전이라고 볼 수 있는 독보적인 개성으로 '원 앤 온리'가 되고자 하는 마인드셋을 트랙에 담았다. 바밍타이거는 "신곡의 음악과 영상을 통해 '아시안 섹시', '아시안 쿨'을 세상에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섹시느낌' 뮤직비디오에는 바밍타이거 멤버들과 RM이 함께해 유쾌한 연기와 특유의 질감, 영상미가 담겼다. 이 뮤직비디오는 바밍타이거의 'Armadillo'를 통해 'KHA 2020'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일본인 감독 페나키(Pennacky)가 연출했다.

바밍타이거와 RM의 '섹시느낌'은 1일 오후 6시에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바밍타이거는 이외에도 다채로운 컨텐츠의 공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초 첫 번째 그룹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