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vs달인' 김병만 "'달인'은 내 호…'개콘'과 달리 진지하게 임할 것"

'달인' 김병만이 달인과 대결을 펼친다. 

31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김병만의 도장깨기 달인vs달인'(이하 '달인vs달인')에 출연하는 김병만이 달인과의 대결을 앞두고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달인vs달인'은 수십 년 동안 한 자리에 몸담으며 각 분야 최고가 된 은둔의 달인들과 전 국민이 인정한 달인 김병만이 1인자의 자리를 걸고 세기의 승부를 가르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김병만의 대결 중계와 조력자 역할로 도경완, 추대엽, 위키미키 최유정이 함께한다.

'달인'을 자신의 호라고 밝힌 김병만은 "개그콘서트에서는 달인을 개그로 표현했다면 '달인vs달인'에서는 진지하게 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달인이 김병만이고, 김병만이 달인이다. 달인은 나에게 영광스러운 타이틀이다"라고 달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재 40개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또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에 대한 질문에는 "'도전 해보고 싶다' 보다 '경험을 해보고 싶다'가 맞는 표현일 것 같다. 배우고 싶고, 자연스럽게 경험하다 보니 쌓인 것들이다. 지금도 새로운 것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 책을 통해서 경험하든, 직접 배우면서 몸으로 경험하든 새로운 경험들을 해보는 것은 좋다"라고 소신 있는 답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병만은 "달인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어떤 노하우와 키포인트가 있을까'를 시청자들이 직접 찾으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달인이 경험을 통해서 터득한 요령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달인vs달인'의 관전포인트도 제시했다.

오는 9월 9일, 10일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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