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도시정벌', 드라마 제작 확정…내년 방송

만화 '도시정벌'이 액션 드라마로 제작된다.

23일 제작사 디셈버17에 따르면 이들은 만화가 신형빈의 작품 '도시정벌'을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시정벌'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주인공 백미르가 가족을 파멸로 몰아넣은 사회의 절대악에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1998년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온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OCN 드라마 '써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지난 2010년부터 드라마화를 준비했던 '도시정벌'은 당시 제작이 구체화됐으나, 방송사 편성 문제로 제작이 불발됐다. 이후 콘텐츠를 재정비, 10년여 만에 다시 대중에게 선보이게 됐다. 

현재 캐스팅 작업에 한창인 '도시정벌'은 곧 배우 라인업을 확정하고, 연내 촬영을 시작해 내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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