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김선호, 건강 이상?…"스트레스 탓 대상포진"

 배우 김선호가 지난해 '사생활 논란'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상 문제까지 겪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김선호 안쓰러운 근황, 1박2일 멤버들과 의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이진호는 "사생활 논란으로 약 10개월 동안 자숙에 들어갔던 배우 김선호가 연극 무대를 통해 복귀한다"며 "그는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첫 막이 오른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 조 역을 맡았다"라고 알렸다.


이진호는 "많은 분들이 김선호의 근황에 대해 궁금증을 표시하고 있다. 첫 번째. '김선호는 정말 아팠을까?' 지난해 논란 이후 김선호를 향한 찌라시가 정말 많이 나왔다. 응급실에 실려갔다. 그로 인해 기자들이 응급실 앞에서 대기하고 등 출처 불원의 말들이 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확인 결과, 당시 나왔던 찌라시들은 모두 사실 무근으로 드러났다. 다만 김선호가 건강의 문제를 겪었던 것은 사실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김선호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많이 약해졌고 급기야 대상포진까지 걸리며 한동안 통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실제로 최근 연극 홍보를 위해 출연한 영상에서는 전보다 많이 야윈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이진호는 연극무대를 통해 그가 복귀를 결정한 까닭에 대해선 "김선호는 연극 무대 출신의 배우이다.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이한 이후에도 연극 당시 인연을 맺었던 선후배들과 만남을 이어갔다고 한다"며 "힘든 시기에 연극 무대의 선후배들과의 인연이 큰 힘이 됐다고 한다. 그가 힘들었던 시기에 연극 무대 선후배들이 작품을 추천했고, 그게 바로 복귀작인 '터칭 더 보이드' 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진호는 김선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KBS 2TV 예능 '1박2일'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끈끈했던 멤버들의 응원과 격려도 이어졌다고 한다"며 "김선호가 처한 상황이 민감한 사안이었던 만큼, 1박2일 멤버들도 조용히 안부를 물으며 김선호를 챙겼다"고 전했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종용하고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당시 김선호는 예정된 방송 프로그램과 작품에서 스스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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