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망주 아빠 강호동 "'피는 못 속여' 공감…다른 가정 육아 궁금"

골프유망주 아들을 둔 방송인 강호동이 '피는 못 속여' MC를 맡은 가운데 부모로서 제목에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 

6일 채널A '슈퍼DNA 피는 못 속여' 측은 MC 강호동과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피는 못 속여'는 스포츠 주니어들과 이들에게 피를 물려준 스타 부모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으로, 강호동은 '태릉도 탐내는 예능계 체육퀸' 김민경, '스포츠 여신' 장예원과 MC 호흡을 맞춘다. 

또한 '슈퍼 DNA' 군단으로 이동국과 테니스 유망주 딸 재아 양, 김병현과 골프 천재 딸 민주 양, 이형택과 만능 스포츠 주니어 미나 양, 남현희와 아마추어 펜싱선수 딸 공하이 양, 박찬민과 사격선수 딸 민하 양이 출연한다. 

이하 강호동과의 일문일답. 

-'피는 못 속여' MC를 맡은 소감은. 

▶남다른 재능을 가진 부모와 그 자녀들의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되었다. 미래의 자산인 아이들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이 크다.

-제목에 공감한 순간이 있나.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듯, 살면서 가족들과 나의 닮은 점들을 발견할 때마다 떠올렸던 말인 것 같다(웃음).

-김민경, 장예원과의 호흡은 어떤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조합이지 않나. 워낙 유쾌하고 진행 솜씨가 빼어난 두 사람이기에 나조차도 이 조합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함께, 또 즐겁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피는 못 속여' 출연자 중 가장 기대되는 가족은 누구인가. 

▶사실 모든 가족들이 다 기대된다. 엄청난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모두 저마다의 특색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 가족 하나 꼽기가 너무 어렵다. 꼭 방송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피는 못 속여'의 관전 포인트는?

▶ 아무래도 나도 부모이다 보니 다른 이들은 어떤 육아 철학, 교육 방법을 갖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 우리 프로그램을 보는 많은 분들이 눈여겨 보실 부분인 것 같아 굵직한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스타의 자녀들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강호동 김민경 장예원이 MC로 뭉치고 '슈퍼 DNA' 가족 군단이 총출동하는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오는 10일 처음 방송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