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아닌 배우 박수영 '한사람만'서 다채로운 변화

 '한 사람만'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다채로운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박수영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를 그린 JTBC 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성미도 역을 맡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수영은 언제 어디서나 당찬 성미도를 톡 쏘는 사이다 같은 매력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가 하면 호스피스 안에서도 밝음을 잃지 않는 천진난만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키고 있다.

또 박수영은 성미도가 인기 인플루언서인 만큼 정체성을 탄탄하게 구축하기 위해 스타일링에도 아이디어를 내 감각적인 비주얼을 완성했으며, 의상을 통해 인물의 현재 상태나 기분을 나타내는 색다른 표현 방식으로 기존 시한부 캐릭터의 틀을 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박수영은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어릴 적 상처로 사람들의 관심에 집착하는 아픔을 더욱 극적으로 드러내려 매 장면 철저한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켜 주목받고 있다.

'한사람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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