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인질',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공식 초청 "독창성과 짜릿 액션"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이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돼 해외 관객들과 만난다. 

8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인질'은 최근 미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됐다. 그동안 '기생충' '밀정' '브이아이피' 등이 초청돼 한국영화의 위상을 알린 바 있는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인질'은 공식 셀렉션(Official Selection) 부문으로 미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판타스틱 페스트의 프로그래밍 디렉터 Annick Mahnert는 "'인질'의 독창성과 짜릿한 액션은 우리를 곧바로 매혹시켰다, 필감성 감독의 폭발적인 데뷔작의 북미 프리미어를 주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는 극찬으로 초청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개봉 4주 차에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잇따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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