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코로나 후유증 호소…"호흡 60%밖에 안된다"
- 21-08-26
모델 한혜진이 코로나 완치 후 뛰기 불편해졌다고 후유증을 호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불나방과 FC 구척장신의 4강전이 예고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불나방과 FC 구척장신의 4강전이 예고됐다.
이날 국대 패밀리와 월드클라쓰 팀의 4강전은 3-2로 국대패밀리 팀이 승리했다.
이어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구척장신 팀과 불나방 팀의 4강전이 예고됐다.
불나방 팀 절대자 박선영은 "구척장신 팀은 처음이다"라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감독 이천수 역시 "구척장신이 제일 무섭다. 우리 팀이 안 갖고 있는 걸 갖고 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구척장신 팀 한혜진은 "호흡이 60%~70%밖에 안 올라와서. 예전처럼 잘 못 뛰겠다"라고 코로나 완치 이후 컨디션 난조가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내 말을 들은 팀원들이 다들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한혜진의 말대로 같은 팀 이현이는 계속해서 파이팅을 외치며 열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이에 상대 팀 박선영은 "저 수비를 뚫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걱정을 하던 중 부상까지 당해 긴장감을 더했다.
여기에 환호하는 구척장신 팀의 모습이 예고돼 4강전 남은 결과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달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치료를 받았다. 지난달 27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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