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거주' 박나래, 주소지는 강남 오피스텔? "위장전입 아냐…잘몰라서"

 코미디언 박나래가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15일 뉴스1에 "박나래가 그간 서울 강남구 자곡동 오피스텔과 한남동 빌라 두 곳을 오가며 생활했다"며 "박나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등록됐던 자곡동 오피스텔에서는 업무 및 작업을 하며 생활했고,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명의로 계약한 한남동 빌라에서도 거주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그동안 한남동 빌라와 자곡동 오피스텔 모두 월세로 임차했다.

 

이어 "(주소지 부분과 관련해선) 잘 몰라서 실수에서 벌어졌다"며 해명 및 사과한 뒤 "현재 자곡동 오피스텔은 정리했고 최근 한남동 빌라로 주소지를 이전했는데, 이번 일로 반사이익을 얻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나래가 방송에도 나왔던 한남동 빌라에 거주하면서도, 실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두고 있었다며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박나래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주택이 감정가 60억9000만원에 경매시장에 나와 입찰에 참여했고, 55억1100만원에 최종 낙찰받았다는 소식이 외부에 전해졌다. 그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한강뷰 월세 집을 공개해온 가운데, 박나래의 내 집 마련 소식이 화제가 됐다. 박나래는 경매를 통해 얻은 이태원 주택에는 아직 입주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임차로 한남동 빌라에 살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외에 MBC '구해줘 홈즈',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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