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반려묘 다홍이와 새 집 이사…"보증금도 깎아주셨다"

친형과의 금전 갈등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새집으로 이사한다.

지난 2일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의 집을 이사한다고 알리는 SNS 글을 게재했다.

박수홍은 "한달 내내 다홍이 집 찾다가 구하지 못하고 지쳐있을 때 '이번이 마지막이다'하고 봤던 집이 다홍이 집이 됐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성품 좋으신 집주인분을 만나 다홍이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듯 하다"며 "보증금도 깎아주시고 보자마자 안아주신 따뜻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수홍은 "집주인분이 인테리어 장인이셔서 집이 정말 정말 예쁘다. 앞으로 다홍이를 더 귀엽고 사랑스럽게 영상에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곧 유튜브에서 다홍이 집들이로 만나요"라고 밝혔다.

박수홍이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차량 뒤좌석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다홍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사한 집에서 더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랄게요", "좋은 집주인분 만나서 다행이에요 행복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이사 잘하세요"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최근 박수홍은 친형과 금전적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 30년 간 자신의 매니저로 일했던 친형의 횡령을 주장하며 지난달 5일 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친형은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때문에 갈등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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