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고속도로서 길 막는 앞차에 '빵'…운전자가 창문 열고 권총 꺼내더라"

빽가가 경부 고속도로에서 겪은 황당하고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코요태 멤버 빽가가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날 빽가는 "캠핑용 왜건 차량과 SUV, 밴, 오픈카까지 보유하고 있다"라며 클래식카 마니아임을 알렸다.


또한 빽가는 고속도로에서 겪은 일화를 들려주며 시선을 모았다. 빽가는 "1차로가 추월 차로인데 앞차가 안 비켜줘서, 경적을 울렸더니 앞차 운전자가 창문을 열고 갑자기 권총을 꺼내 들더라"라고 설명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출연자들은 "미국에서 있던 일인가"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빽가는 "경부 고속도로 일이다. 가짜 총인지 모르지만, 진짜면 큰일"이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또 빽가는 오토바이 사고에 남다른 촉과 지식을 자랑했다. 도로에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례가 나오자, 빽가는 "휴대전화가 거치대에서 빠지지 않도록 체크해야 한다. 왜냐하면 바이크 자체가 조금만 방심하면 위험한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라고 당부해 한문철 변호사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오토바이 사고 리뷰에서도 빽가는 "운전자에 비해 큰 바이크라, 양발이 땅에 닿지 않아 앞으로 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원인을 분석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빽가가 소속된 그룹 코요태는 7월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시애틀에서 미국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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