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웃사이더 "이혼, 4년이 지났다…억측과 추측 삼가달라"

래퍼 아웃사이더가 뒤늦게 이혼을 고백했다.


아웃사이더는 21일 자신의 SNS에 "크고 작은 다툼과 시련들이 쫓아다니며 괴롭히고 상처를 줄 때마다 부부라는 이름이 서로 힘이 돼줬고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러하지 못하게 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결국 헤어짐을 선택했다는 그는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고심 끝에 선택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서로를 응원한다. 아이의 아빠 엄마로서 만큼은 최선을 다하려고 늘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다.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상처의 아픔을 알기에 상처를 마주할 수 있는 성숙함으로 성실히 하루를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웃사이더는 2004년 '컴 아웃사이드(Come Outside)'로 데뷔했다. 2009년 발표한 '외톨이'의 속사포 랩이 화제가 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2년 군 복무 중 결혼식을 올렸고, 2016년 딸을 얻었다. 그는 딸과 함께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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