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스푼 라디오로 4년 만에 DJ 복귀…오늘 '올드스쿨2' 첫방

DJ DOC 김창열이 스푼라디오를 통해 DJ석에 복귀한다.


10일 김창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10일)부터 오후 2~4시 스푼라디오에서 '올드스쿨' 창열이와 함께해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김창열의 올드스쿨2'의 방송 소식을 전했다.


'김창열의 올드스쿨2'는 김창열이 스푼라디오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진행하는 웹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김창열은 지난 2020년 6월 1일 종영을 맞은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이후 4년 만에 DJ 석에 복귀하게 됐다.


김창열은 '김창열의 올드스쿨'을 종영까지 약 14년 동안 진행해 오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창열의 올드스쿨2'는 이날 스푼라디오에 채널을 오픈했고, 이날 오후 2시부터 방송을 진행한다. 기존 '김창열의 올드스쿨'를 통해 오랜 기간 함께 했던 이재국 작가도 합류했다.


4년 만에 DJ 자리에 복귀하는 만큼 김창열이 어떤 입담과 신나는 음악으로 청취자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스푼라디오 따르면 별도 이날부터 '별다방'을 통해 DJ로 데뷔한다. '별다방'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스푼에서 연예인들이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사람이 스푼라디오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커진다.


스푼라디오의 측은 "스푼에서는 누구나 어떤 주제 혹은 고민을 이야기를 나누면 그것이 곧 콘텐츠가 되고 소통의 장이 열린다"라며 "이번 정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특정 청취자층이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방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