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가 꿈…'김삼순' 보고 파티쉐 꿈 꿔"

'유재석, 유연석, 김혜윤 '쥐띠 세 남매'를 결성, 고민도 나누는 애정으로 도전을 이어갔다.


지난 4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7회는 시청률 3.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1.8%로 화요일 전 채널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게스트 '틈 친구'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자동차 엔지니어 기사부터 바버샵 헤어 디자이너를 만나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달려오는 김혜윤에게 "변우석은 아니지만 재석과 연석이야"라며 애정을 뽐냈다. 김혜윤은 "촬영 기간이 길어서 지금은 고양이 홍시랑 집에서 휴식하고, 게임 하고 있다"라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 가운데 유연석은 "72, 84, 96년생 우리 셋 다 모두 쥐띠네?"라며 '쥐' 세 남매를 결성했다.


먼저 유재석, 유연석, 김혜윤은 23년째 자동차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첫 번째 '틈주인'을 만났다. 장래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혜윤은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다, 그전에는 드라마 주인공의 직업에 따라 꿈이 바뀌었다"라며 "'내 이름은 김삼순'을 보고 파티쉐가 되고 싶었다"라며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유연석의 대학교 시절 추억이 담긴 즉석 짜장 떡볶이 가게로 향했다. 김혜윤은 연기 선배 유연석에게 "촬영 중에 스트레스 해소 어떻게 하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놓았고, 유연석은 "배우 말고 자신의 취미 생활을 잠깐이라도 해야 돼"라는데 이어 "머리를 배워내고 싶어도 비워질 수가 없으니까 다른 집중 거리를 찾으면 힐링이 된다"라며 경험을 토대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유재석, 유연석, 김혜윤은 두 번째 틈주인 바버숍 사장님을 만났다. 세 사람은 바버숍의 의자에 앉아 패드볼 라켓으로 탁구공을 튕겨 골인시키는 '탁구공 릴레이' 게임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틈만 나면,' 최초로 1단계 동반 실패를 기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저희가 한 번도 이런 적이 없는데"라며 연신 사과를 했고, 유재석은 "우리가 튀어야 할 때가 왔어"라며 식은땀을 흘렸다. 바버숍 사장님은 비록 선물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기분 좋고 재밌었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 행운을 선물하는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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