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출산·육아로 떠났던 '두데' DJ 1년만에 복귀

방송인 안영미가 1년 만에 '두데' 안방마님으로 돌아온다.


30일 MBC 라디오는 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DJ로 복귀한다고 말했다.


2023년 4월 출산 및 육아로 모든 방송을 떠났던 안영미는 SNL과 함께 복귀작으로 '두데'를 택하면서 라디오를 향한 애정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쉬는 동안 청취자들과 DM을 주고받으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는 안영미. 더군다나 단독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녀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쉬는 동안 청취자가 되어보니 라디오를 들으며 얻는다는 위안이 뭔질 알겠더라. 이전보다 더욱 성숙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두뎅이 여러분께 위로와 흥을 동시에 팍팍 드리겠다"고 전했다.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는 그녀의 에너지는 새로운 '두데' 곳곳에서 흘러넘칠 예정이다. 외로운 미국에서 홀로 대사를 내뱉으며 갈고 닦은 연기 실력이 빛을 발할 '두데가 말아주는 드라마 두말드라마', 육아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될 '돌싱어즈', 화제의 인플루언서 달씨와 함께 할 '난 학창시절 영어공부 안했다는 사~실', 사연 주인님을 극진히 모실 '집사 카페' 등등 청취자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4월부터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한 재재는 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안영미는 3일 방송부터 청취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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