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한인회 자문위원 비버튼 시의원 출마!

당선 가능성 높아 한인회서 선거 후원회 조직, 적극지원... 

13일 오후 1시 한인회관서 공식 출마선언! 

이민자 목소리 대변하며 한인사회 성장견인 다짐! 

 

김성주 오레곤 한인회 자문위원(사진)이 오는 5월에 실시되는 비버튼 시의원에 출마한다. 

비버튼에서 베스트척추병원을 운영하며 지난 10여 년 동안 비버튼시와 워싱턴 카운티 보드멤버로 활약해온 김 원장은 5월 예비선거에서 과반수의 표를 획득하면 11월 총선에 단독후보로 출마하게 된다. 

김 원장이 출마하는 시의원직은 시장을 포함해 7명의 시원이 있는 3번째 의석으로서 현재 4명의 시의원과 여러 명의 선출직 의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김 원장은 13일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제17회 미주 한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출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주 원장이 시의원에 당선되면 Mark Fagin 시의원이 있던 자리에서 3년간 일하게 된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 봉사경험과 소신을 갖춰 타운정치권 개혁을 이끌겠다"고 강조하고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한인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감당하겠다"면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 원장은 시의원에 당선되면 노인복지사업과 건강 교육 및 한인들의 스몰 비즈니스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하고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10세 때 부모를 따라 쿠웨이트로 이주한 김 원장은 1990년 걸프전 때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가 2003년 오리건으로 왔으며 가정의학과 의사인 박헬렌씨와 함께 베스트척추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제44대 오레곤 한인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민주평통자문위원, 오레곤 한국재단 이사, 오레곤 한국학교 이사장, 한인사회관 이사장 등 폭넓은 활동으로 한인사회 봉사에 기여해왔다. 한편,

오레곤 한인회는 한인들의 정계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차세대 인재발굴 육성에 주력하기 위해 김 원장의 시의원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선거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시애틀N=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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